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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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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2회, 13회 조락교경제학상 시상식 및 관련 행사 개최 (9월 21일~23일)
작성일
2022.09.27
작성자
경제학부
게시글 내용
지난 9월 21일~23일 제12회, 13회 조락교경제학상 시상식 및 각종 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었다. 조락교경제학상은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국내외 경제학자의 연구력을 진작하고 학문적 성과를 높임으로써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삼륭물산 조락교 회장(경제 55)이 기탁한 10억 원의 기금으로 2007년 제정됐다. 한국 경제학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시상식 기념 컨퍼런스(21일 오전)과 공개강연(22일, 23일)이 행사 기간동안 진행되어 한층 심도깊은 연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학계 종사지 및 대학원생, 학부생들에게 학계 최전선에 있는 연구를 소개하였다.

 2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제13회 수상자 Yuriy Gorodnichenko UC Berkeley 석좌교수에 대한 시상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제12회 수상자 Valerie Ramey UC San Diego 석좌교수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먼저 제12회 수상자인 Valerie Ramey 교수는 1987년 스탠퍼드대에서 재고투자에 관한 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경기변동, 재정지출, 노동시간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로 거시경제학 분야에 공헌해 왔다. 특히 재정지출의 거시경제적 효과를 추정하는 여러 연구를 통해 정부지출 논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3회 수상자인 Yuriy Gorodnichenko 교수는 2007년 미시간대에서 통화정책 등에 관한 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화폐금융, 정보 마찰의 거시경제에 대한 효과, 재정지출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로 거시경제학 분야에 공헌해 왔다. 특히, 소비자·기업의 서베이 데이터를 활용한 기대인플레이션 형성 과정에 관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의 공개강연은 향후 연세대학교 지식 플랫폼 "런어스(learnus.org)"에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1) 컨퍼런스 (9/21)


 (2) 시상식 및 기념강연 (9/21)


(3) 공개강연 (9/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