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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세대학교] 대학원 혁신 우수논문 단과대 최우수논문 수상자 인터뷰 및 발표자료 2
작성일
2024.01.26
작성자
일반대학원
게시글 내용

대학원 혁신 우수논문 단과대 최우수논문 수상자 인터뷰 및 발표자료 2


-유구상, 유성훈, 이수현, 조이슬, 지윤혜, 천보위, 김주희, 최진우, 차민혜, 박민정 님


1. 의과학과 유구상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의 김형범 교수님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유구상입니다. 유전자가위, 특히 프라임 에디터 (prime editor)를 이용한 유전자 교정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입니다. 이번 연구가 좋은 성과로 나오게 되어 저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연구를 이끌어주신 김형범 교수님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던 많은 동료 연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Q3.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이번 연구는 다른 그룹과의 경쟁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유전자 교정 분야의 발전 속도는 엄청나게 빠르고 매주 단위로 큰 연구결과와 새로운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프라임 편집은 스위스와 영국의 다른 그룹에서도 이번 연구와 유사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논문을 투고하는 막바지에는 연구 속도 경쟁을 위해 말 그대로 쉴 새 없이 이 프로젝트에 매달렸던 것 같습니다. 몸은 조금 고생스러웠던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 좋은 논문으로 세상에 공개될 수 있어서 보람차고 그 때의 노력이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Q4. 대학원생 그리고 학문 후속세대로서 앞으로의 계획/목표는 무엇인가요?

현재 학위 과정 중에 있는데, 나중에는 독립적인 한 사람의 연구자로 저 만이 할 수 있는 연구를 해 나가고 싶습니다. 졸업 후에는 해외의 다양한 연구자들과도 함께하는 연구에 참여해보고, 더 많은 연구 경험을 쌓아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에 참여하면서 유전자 교정 기술이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앞에서 말했던 유전자 교정 기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에 저도 함께 참여하려 합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이런 문제들이 연구를 통해 극복되고 임상에서 유전자 교정이 활발하게 사용될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2. 정치학과 유성훈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성훈이라고 합니다. 저는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정치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제정치경제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정치와 국내정치의 상호작용을 정치경제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논문도 이러한 제 관심사와 깊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Q2.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이번 대학원 혁신 우수논문 수상에 대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저 혼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도교수님의 지원과 동료들과의 협업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논문을 작성하고 학문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3.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이 논문은 제 석사학위논문을 발전시켜서 작성한 논문입니다. 학위논문을 위해 작성하다 보니 논문 내용을 저널에 투고하는 형식으로 바꾸는 작업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위논문을 작성할 때는 한국어로 작성하였는데 영어로 다시 쓰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이렇게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지도교수님과의 소통은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지도교수님의 조언이 없었더라면 논문의 구조와 이론적 주장을 재구성 하는 데 매우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또한, 정치학과 BK21 교육연구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다양한 코멘트들은 제가 논문을 발전시키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즉,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끊임없는 소통과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이 핵심이었습니다.


Q4. 대학원생 그리고 학문 후속세대로서 앞으로의 계획/목표는 무엇인가요?

먼저, 단기적으로는 학위 취득을 가장 먼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박사 학위를 얻는 것을 목표로 계속 정진해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목표로는 대학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제정치경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학계에서 계속 커리어를 쌓아나고자 합니다. 더불어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들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역량을 갖춘 학자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3. 실내건축학과 이수현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활과학대학 실내건축학과 환경디자인연구실에서 연구하고 있는 박사과정 6학기 이수현입니다. 주 연구 분야는 CPTED, 범죄 두려움, 공간복지, 여가공간 등으로 공간환경이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Q2.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우선,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생활과학대학의 각 학과가 발표한 뛰어난 논문들 중에서 저의 논문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렇게 상을 받는다는 사실이 무척 영광스럽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연구자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저의 개인 능력이 아닌 지도교수님의 지도와 연구실 가족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미경교수님과 연구실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시는 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좋은 논문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3.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시선추적이라는 새로운 연구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준비 과정 중 가장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연구 초기에는 주변에 유사 실험을 진행한 선행 사례가 없어,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배워야 했습니다. 때문에, 기기를 구매하고, 다루고, 분석 기준을 수립하는 모든 순간이 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도교수님의 지도와 함께한 연구실 식구들의 도움,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을 적어놓은 수많은 선행연구 논문의 저자분들 덕분에 무사히 연구를 종료할 수 있었습니다.


Q4. 대학원생 그리고 학문 후속세대로서 앞으로의 계획/목표는 무엇인가요?

기존에는 안전을 중심으로 연구를 풀어왔다면, 앞으로는 개인과 사회의 안전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연구 분야와 영역을 아우르는 연구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대학원에서 제공하는 많은 기회들을 잘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필요한 연구주제들을 발굴하고, 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연구 성과 확산에 힘써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자이자 공간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4. 체육학과 조이슬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체역학 전공 박사과정생 조이슬입니다. 일상생활 및 스포츠 상황에서 우리 신체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특히 근육의 특성에 초점을 두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이 연구를 진행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힘들게 준비한 논문인 만큼 많은 애정과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제 연구를 많은 분과 공유할 수 있고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쁩니다. 연구에 있어 많은 지도와 도움을 주신 이해동 교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입학하자마자 힘들었을 텐데 묵묵히 실험을 도와준 준희와 윤형이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연구를 많이 진행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3.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제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제 생각을 글로써 잘 표현하지 못할 때인 것 같습니다. 결과 해석이나 논문의 구조가 머릿속에서는 정리되었는데, 글로 표현할 때 완전하게 전달되지 않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럴 때면 항상 연구실 선생님들께 제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의견을 구했습니다. 생각만 하는 것보다 주변 동료들과 계속해서 토론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생각을 글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경청해 주고 함께 토론해 준 연구실 선생님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Q4. 대학원생 그리고 학문 후속세대로서 앞으로의 계획/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다양한 전공과 함께 많이 협업을 하고 싶습니다. 각각의 전공마다 하나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고 많이 느꼈는데, 이로 인해 새로운 해석과 관점이 나타나고 흥미로운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많은 분들과 협업해서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5. 간호학과 지윤혜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박사과정 6학기를 앞두고 있으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 지윤혜라고 합니다. 2010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여, 약 12년 동안 소아비뇨의학과에서 해당 질환을 가진 대상자를 간호해왔습니다. 제가 처음 소아비뇨의학과에 왔을 때, 박사를 이미 취득하신 간호사 선생님께서 아동과 가족에게 매우 높은 수준의 간호를 전달하고 계셨고, 실제로 아동과 가족의 삶이 변화되어 가는 것을 목격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큰 동기가 되어, 박사과정을 밟게 되었습니다.


Q2.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수상을 받게 된 본 연구는 박사과정 1학기에 들었던 조은희 교수님의 “간호성과”라는 수업을 들으며 개발한 연구의 결과물입니다. 간호의 가치에 대해 의사소통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양적으로 측정하여 표현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대해 제가 일하는 현장에서 어떤 부분을 밝혀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탄생한 결과물입니다. 아직 많이 연구되지 않은 분야이지만, 실제 임상의 데이터를 가지고 최대한 엄격하고 엄밀하게 연구함으로써 간호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나름의 야심을 담았던 연구였습니다. 이 연구가 세상에 드러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학교에서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Q3.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본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투고”하는 것이었습니다. 간호사 연속성이라는 개념이 아직까지 아주 많이 연구된 분야가 아니고, 요도하열이라는 질환 또한 대중에게 아주 익숙하고 친숙한 질환이 아니라서 그런지 본 연구는 6번의 고배를 마시고 7번째 투고한 저널에서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게 정말 좋은 연구라고 생각하고 진행을 했는데 거절될 때마다 속상한 느낌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더불어 재투고할 때마다 원고의 구성을 새로 수정해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제게 이 연구가 정말 잘 설계된 연구라는 믿음과, 반드시 발표돼서 간호의 가치를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면 좋겠다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Q4. 대학원생 그리고 학문 후속세대로서 앞으로의 계획/목표는 무엇인가요?

간호의 꽃은 임상 현장에 있고, 인간의 건강을 위해 탐구되고 발전되어야 할 간호 연구의 재료들은 임상 현장에 수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돌보고 있는 대상자의 건강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방향, 그리고 그 간호의 가치가 밝혀지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바로 구체적인 데이터와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6. 방사선융합공학과 천보위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방사선물리해석 연구실에서 석박 통합 12학기로 재학중인 천보위입니다. 저희 연구실은 몬테칼로 전산모사 기술, 방사선측정장치 개발 기술 및 체내 방사선량 평가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의학물리 및 방사선방어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2.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우선, 징고하신 지도 교수님의 물심양면한 도움으로 대학원생으로써 받을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비단 저의 노력으로만 이룬 성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도 교수님은 물론, 연구실에서 같이 수학하는 연구원들의 도움으로 이런 멋진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Q3.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저희 연구분야는 기본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그 거동을 평가하고 의미를 도출하는 작업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고에너지에 방사선을 실험에 활용하는 것은 다수의 기회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실험을 정확히 수행하기 위에서는 많은 안전대책과 사전작업 및 준비가 필요합니다. 실제 실험장소에서 생길 수 있는 수많은 변수들을 고려하여 연구실 수준에서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실험을 준비하게 되므로 개인이 혼자서 모든 준비를 마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도교수님의 고견과 본 연구실의 연구원들의 배려를 통해 최선으로 실험 준비를 마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본 논문이 작성될 수 있었습니다.


Q4. 대학원생 그리고 학문 후속세대로서 앞으로의 계획/목표는 무엇인가요?

대학원생을 포함한 학문 후속세대는 한 분야의 학문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연구자를 뜻하는 것일겁니다. 연구자의 존재 의의는 지식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써의 전환을 꾀하며 더 나아가 해당 학문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연구자가 가지고 있는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되며, 본인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항상 관조하며, 최신의 연구결과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은 부족할 지라도 향후 본인의 연구분야 발전에 어떤형태로든 이바지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7. 경영학과 김주희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 2월에 연세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한 김주희입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어서 하고 있으며 ‘User Perceptions towards Generative AI’에 대한 깊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단과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 상은 무엇보다도 제가 속한 단과대와 함께한 동료들, 가족, 그리고 교수님의 지지와 도움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여, 앞으로도 학문의 경지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3.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연구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석사를 입학할 당시에는 데이터 중심의 연구가 많이 강조되는 추세였기 때문에 제가 관심이 있었던 “User Perception”과 같은 질적 연구에 주제를 찾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 분야의 대한 관심과 교수님의 지도 아래에서 저만의 학문을 굳건하게 세울 수 있었습니다. 학문의 길은 깊고 넓기 때문에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고 길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에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교수님 및 동료분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계속 발전하는 것이 성공적인 논문을 작성하는데 큰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Q4. 대학원생 그리고 학문 후속세대로서 앞으로의 계획/목표는 무엇인가요?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는 단기간의 성과를 위한 공부가 아닌, 학문적 성장을 위한 연구로 관심 분야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입니다. 무엇보다, 기회가 된다면 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질적 연구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8. 컴퓨터과학과 최진우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컴퓨터과학과에서 컴퓨터 시스템과 아키텍처 연구하고 있는 석박사통합과정 8학기 최진우입니다. 인공지능을 가속하는 인공지능 가속기인 NPU 구조를 연구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성능 모델링을 제시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모바일 및 임베디드 기기에서 안전하게 인공지능을 실행하는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Q2.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작성된 논문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고 우수 논문으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논문 작성에 큰 도움 주신 제 지도교수님이신 김영석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Q3.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 가속기인 N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공간적 멀티태스킹 구조를 제시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매우 정확한 성능 모델링을 설계할 때 힘들었습니다. 공간적 멀티태스킹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원 경쟁 문제를 고려하여 정확하게 실행시간을 계산해야 하는데,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정확도가 높게 나오지 않는 문제였습니다. 교수님의 조언과 많은 실험 자료들을 사용해서 오랜 기간 고민하며 검증하여 해결하였습니다. 지도교수님의 조언과 다방면으로 시도하는 것이 주효했습니다.


Q4. 대학원생 그리고 학문 후속세대로서 앞으로의 계획/목표는 무엇인가요?

이전에 진행했던 아키텍처 연구들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실제로 동작하는 장치를 만들고, 이러한 장치들을 시스템상에서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컴퓨터 시스템과 아키텍처 두 부분을 함께 고려하면서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연구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9. 약학과 차민혜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화학생물학연구실(Laboratory of Chemical Biology)에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chemistry와 biology분야의 전체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목표로 펩타이드 기반의 신약후보 물질 설계/합성부터 형질전환 마우스 모델 기반의 생체내외 약효평가까지의 전체적인 과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2.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5년동안의 학위과정을 마무리하며, 단과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진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Q3.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본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의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체 형성을 역으로 아밀로이드-베타로 해결하는 전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연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에 직면했을 때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러한 순간에 주변 연구자분들과 논의를 통해 실마리를 찾고 해결해나가며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고려하지 못하였던 부분도 찾아 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패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실패를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것이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Q4. 대학원생 그리고 학문 후속세대로서 앞으로의 계획/목표는 무엇인가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알츠하이머병의 명확한 발병 원인 규명과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졸업이후에도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연구에 전념하여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10. 행정학과 박민정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3년 8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민정 박사입니다. ‘사회혁신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의 협력: 사회혁신지표 개발과 네트워크 거버넌스 분석’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작성하여 단과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에도 연구자로서 사회혁신,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주민자치 등을 주제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Q2. 간단한 수상소감 부탁드립니다.

학부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대학원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졸업하게 되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큰 축복이고 큰 은혜입니다. 이 논문을 시작하고 마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이신 한상일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정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수님께서 지도해주신 덕분에 논문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묵묵히 뒷바라지를 해주신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에 모든 학위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으로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3. 논문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그것을 극복하신 비결은 무엇인가요?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미래가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학위논문을 끝낼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고 학위과정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있기에 반드시 끝이 있으리라 믿고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았습니다. 논문을 작성하는 기간 동안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아침 8시에 연구실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저녁 8시까지 연구에 몰두하였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병행하면서 연구에 매진하였습니다. 또한 쉽고 빠른 길을 찾기 보다는 우직하게 노력하면서 독립된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힘든 시간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Q4. 대학원생 그리고 학문 후속세대로서 앞으로의 계획/목표는 무엇인가요?

연구자로서 저의 소명은 살갗에 와닿는 사회적 변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많은 이론들을 섭렵하고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이론과 현실의 균형을 갖춘 연구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론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연구한 내용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면서 교육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언제나 겸손하게 성실히 노력하는 행정학자가 되겠습니다.

첨부
1. 의과대학 의과학과 유구상.pdf 2.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 유성훈.pdf 3. 생활과학대학 실내건축학과 이수현.pdf 4. 교육과학대학 체육교육학과 조이슬.pdf 5. 간호대학 간호학과 지윤혜.pdf 6.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방사선융합공학과 천보위.pdf 7. 경영대학 경영학과 김주희.pdf 8.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최진우.pdf 9. 약학대학 약학과 차민혜.pdf 10. 글로벌창의융합대학 행정학과 박민정.pdf